대령으로 진급한 일공 이경한 법사
일공 이경한 법사

해군본부 군종실 계획담당 일공 이경한 법사가 9월3일 대령으로 진급했다. 일공 법사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군 종교활동이 정체돼 있는데, 장병들 정신전력에 도움이 되고 병과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불교 병과장으로 해군 불자들의 자긍심과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스님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인총림 유나 원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일공 법사는 1991년 해인사에서 법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95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96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를 졸업한 후 봉암사, 쌍계사 등에서 안거를 성만한 후 2000년 7월1일 육군3사관학교 군종 58기를 수료하고, 해군 대위로 임관했다.

해군복지근무지원단 군종관, 해군작전사령부 군종관, 해병대 2사단 군종실장, 해군사관학교 군종실장, 해군 3함대 군종실장을 역임하고, 2015년 해군 청해부대 18진 군종참모로 파병되기도 했다. 해본 군종실 운영담당, 해병대 사령부 군종실장을 지냈으며, 2022년 1월1일자로 해군본부 군종실장 겸 군종병과장을 맡는다.

2007년 해군작전사령관 표창, 2012년 해군사관학교장 표창, 2015년 국방부장관 표창, 2017년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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