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25명 위원 위촉

조계종 백년대계본부(본부장 정념스님) 산하 미래세대위원회 제2기 위촉식이 6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본부장 정념스님) 산하 미래세대위원회 제2기 위촉식이 6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제2기 미래세대위원들. 사진 왼쪽부터 조용석, 안현민, 자우스님, 혜장스님, 신공스님, 도제스님, 정인스님, 성행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만초스님, 선업스님, 무각스님, 원철스님, 성진스님, 담소스님, 장정화, 이학주, 강산.

한국불교 미래를 책임질 미래세대에 대한 의제 연구와 불교 정책 개발을 전담할 조계종 대표 기관으로서 싱크탱크역할을 수행할 2기 미래세대위원회가 출범했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본부장 정념스님) 산하 미래세대위원회 제2기 위촉식이 6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포교 활동에 전념해 온 스님과 재가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장인 성행스님이 맡았다. 임기는 2년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와 종단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종단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먼저 마음을 내 줘 고맙게 생각한다미래세대위원장 성행스님 지도 아래 단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 성행스님은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해 종단과 불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1기에 이어 미래세대위원들과 함께 제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기 미래세대위원은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정인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스님, 전법도량 의장 만초스님, 공생선원 주지 무각스님,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스님, 군종특별교구 사무총장 성진스님, 광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도제스님, 광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소운스님, 제따와나선원 주지 일묵스님, 백담사템플스테이연수원장 백거스님, 온새미로 붓다 소장 담소스님,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 서울대불교학생회 지도법사 운성스님,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혜장스님, 설영일 고성군청소년센터 관장, 이학주 동대부여고 교법사,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안현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조용석 대불련 지도위원장, 강산 불교크리에이터, 박지연 청소년 진로 교육 강사, 박유진 대불련 뉴미디어팀장, 전혜정 대불련 포교간사 등이다.

미래세대위원회는 2015년 진행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라 2017년 불교 가치의 미래세대 기여 및 지원을 목적으로 1기 미래세대위원회를 출범했다. 그간 미래세대가 겪고 있는 주거, 고용, 성평등, 자살과 폭력 등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취업 준비생, 청소년 지원단체, 사회 초년생, 젊은 예술가 및 작가 등을 대상으로 불교적 가치를 함께 나누며 이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감대 형성 등에 힘썼다.

한편 미래세대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 전체회의를 소집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미래세대위원장 성행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미래세대위원장 성행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제2기 미래세대위원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불교 정책 연구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제2기 미래세대위원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불교 정책 연구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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