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에게 1년 동안 학업장려금 300만원 지원

맑고향기롭게는 5월30일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2021년 맑고향기롭게 대학 장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사장 덕조스님이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맑고향기롭게는 5월30일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2021년 맑고향기롭게 대학 장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사장 덕조스님이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는 5월30일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2021년 맑고향기롭게 대학 장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대학 장학생으로 선정된 16명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거나 기존 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등록금 지원만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우수 불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담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된 16명에게는 1년 동안 학업 장려금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사장 덕조스님은 장학증서와 함께 108보리수 염주, <진리와 자유의 길>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장학생들은 “사회공헌 활동과 학업 이행, 품위 유지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며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 할 것”을 서약했다. 이와 함께 조를 나눠 올 한 해 동안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덕조스님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불자 학생들이란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드는 세상의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맑고향기롭게는 1994년 발족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장학생까지 중‧고교생 717명, 대학생 64명에게 장학금 1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맑고향기롭게는 5월30일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2021년 맑고향기롭게 대학 장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은 장학생들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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