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1만명 서명 추진, 차별금지 발원 108배 릴레이 예정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는 5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자 1만명 서명을 목표로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는 5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자 1만명 서명을 목표로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불교 단체들이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23개 단체들로 구성된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는 5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26차 기도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회노동위원장 지몽스님 등 노동위원 스님들과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박재현 신대승네트워크소장, 배병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차별금지법 제정 10만 국민동의청원에 불자 1만명 서명을 목표로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 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

불교네트워크는 “21대 국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한국사회 안전과 인권을 진일보시킨 국회가 될 수 있기를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차별금지법 제정 종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 사회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종교의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이어 불교네트워크는 기도회를 봉행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한마음으로 발원했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불교네트워크는 △차별금지법 제정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주1회 조계사 앞 차별금지법 제정 집중 캠페인 △차별금지 발원 108배 릴레이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으며, 전국 사찰과 불교단체 등에 기도법회, 평등의 등 달기, 현수막 부착 등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는 5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자 1만명 서명을 목표로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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