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통해 전달
총무원장 원행스님 “소중한 곳에 잘 사용할 것”
뭇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발원하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 깊은 보시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임직원은 5월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 이성희 회장은 “비록 약소한 금액이지만, 불교계 자비나눔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부처님 자비사상을 잘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소중하고 뜻 깊은 기금이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농민들이 대접받고, 농촌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농협에서 앞장서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 재무부장 탄하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농협불자회 지도법사 남전스님(조계사 선림원장)이 배석했으며, 농협 측에서는 이정한 농협불자회장,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이석용 농협서울영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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