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5월8일 영평사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5월8일 영평사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전과 세종에서도 봉축행사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모든 생명들의 행복을 발원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스님)는 5월8일 영평사에서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과 낙화의식을 봉행하고 온 누리에 자비가 펼쳐지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암사 주지 노산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등이 동참했다.

환성스님은 봉행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2600여 년 전 모든 고통의 원인인 삼독과 오욕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백신과 이미 감염된 중생을 치료할 가지가지 치료제를 가지고 오셨다”며 “코로나19를 잘 흘려보내고 대인배의 품격으로 악을 멈추고 선을 적극 실천하여 길이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사)대전불교총연합회(회장 지광스님)도 5월8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축위원장 지광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과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지광스님은 “오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대전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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