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연합회, 광주지역 5개구 중심지에 봉축장엄등 밝혀
불기 2021년 빛고을 광주가 부처님오신날을 장엄하는 빛으로 가득하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스님)는 광주광역시 5개 지자체 중심지에 부처님오신날을 알리는 장엄 등을 세우고 시민과 함께하는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광주를 밝히는 장엄 등은 4월30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빛고을 관등회 점등식을 시작으로 광산구(4월30일 수완호수공원), 서구(5월4일 광천터미널), 남구(5월7일 광주공원), 북구(5월10일 광주역)까지 5개 지자체 중심지에서 점등했다.
특히 광주의 관문인 광천터미널과 광주역, 수완호수공원은 올해 처음 봉축 장엄등을 밝혀 지역민들이 뜻깊은 부처님오신날을 맞게됐다.
광주의 중심인 5.18평화광장(동구)에 세운 빛고을 관등회 장엄등은 화엄사 4사자3층석탑(국보 제35호)을 전통한지로 재현한 높이 20m 크기의 대형 장엄등이다.
또한 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광산구 수완호수공원),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서구 광천터미널), 국보 제36호 상원사 동종(남구 광주공원). 국보 제112호 감은사지 3층석탑(북구 광주역) 등 천년이상 한민족과 함께한 성보문화재를 전통한지로 재현해 지역민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친근하게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고 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은 “광주(光州)는 이름 그대로 ‘빛의 고을’이다”며 “광주광역시 5개 지자체와 기업체, 시민과 함께 밝힌 장엄등이 희망과 치유의 빛이 되기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광주불교연합회는 2021 빛고을관등회 공모사업에 선정한 ⧍스님과 함께 사찰요리 만들기(동련 광주지구, 3.4.5월 넷째 토) ⧍두바퀴로 만나는 부처님세상(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5월29~30일) ⧍아시아 찬불가경연대회(자비신행회, 5월6일) ⧍제8회 영유아·어린이·청소년 수계산림(광주전남불교 청소년어린이연합) ⧍광주이주외국인과 함께하는 연등회(생명나눔문화) 등 봉축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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