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류가 어려려운 시기지만 더 정진 다짐"

송광사는 보조국사 열반 811주기를 맞아 국사전에서 종재를 봉행했다
송광사는 보조국사 열반 811주기를 맞아 국사전에서 종재를 봉행했다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자공스님)는 5월8일 경내 국사전에서 ‘불일보조국사 종재’를 봉행했다.

송광사 종재는 쓰러져가는 한국불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혜결사를 일으킨 보조국사 지눌스님(1158~1210) 열반 811주기를 맞아 지눌스님의 공덕을 기리는 재이다.

이날 종재는 코로나19로 수계산림, 철야법문 등 삼월불사가 취소된 가운데 국사전에 모셔진 16국사 진영에 헌향, 헌다, 헌화로 지눌스님의 뜻을 기렸다.

주지 자공스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류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계총림 후학들은 보조국사의 수행정진을 이어 더욱 더 정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방장 현봉스님(사진 왼쪽)과 동당 법흥스님이 국사전에서 헌향을 하고있다
방장 현봉스님(사진 왼쪽)과 동당 법흥스님이 국사전에서 헌향을 하고있다
조계총림 대중스님들이 국사전 16국사 진영에 차와 꽃을 공양하고있다
조계총림 대중스님들이 국사전 16국사 진영에 차와 꽃을 공양하고있다
보조국사 열반 811주기 종재
보조국사 열반 811주기 종재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