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류가 어려려운 시기지만 더 정진 다짐"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자공스님)는 5월8일 경내 국사전에서 ‘불일보조국사 종재’를 봉행했다.
송광사 종재는 쓰러져가는 한국불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혜결사를 일으킨 보조국사 지눌스님(1158~1210) 열반 811주기를 맞아 지눌스님의 공덕을 기리는 재이다.
이날 종재는 코로나19로 수계산림, 철야법문 등 삼월불사가 취소된 가운데 국사전에 모셔진 16국사 진영에 헌향, 헌다, 헌화로 지눌스님의 뜻을 기렸다.
주지 자공스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류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계총림 후학들은 보조국사의 수행정진을 이어 더욱 더 정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maha0703@ibulgyo.com
다른 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