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지현스님)와 조계사청년회(회장 이수민)5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4차례, 오후 4)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5년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늘 이웃과 함께청년불자를 위한 특별법회 세계일화(世界一花),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특별법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티베트, 네팔, 대만 불교의 스님들을 초청해 해당 국가의 불교문화를 접하고,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물론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불교국가 스님들의 법문을 들으며 그 나라의 불교문화를 이해하자는 취지다.

58일 오후 4시 스리랑카 불교문화를 알려줄 담마끼띠스님(아산 마하위하라사원 주지)의 법문을 시작으로 15티베트 불교는 소남스님(부산 광성사 주지), 22대만 불교는 의은스님(서울 불광산사 주지), 29베트남 불교는 각려효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 박사)의 법문으이 이어진다.

한편 특별법회에서는 조계사 대웅전에서 떠나는 랜선 성지순례도 기획하고 있다. 해당 불교 국가의 사원과 유적지 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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