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명 합격…최고득점자는 99점
현장연수 거쳐 11월경 최종합격자 선발

부처님 정법을 전하는 조계종 포교사를 뽑는 제26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고시 1차 필기고사 합격자는 총 402명으로 나타났다.

포교원(포교원장 범해스님)은 4월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개최한 ‘불기2565년 제26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필기고사 합격자를 5월4일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는 441명이 최종 응시했다.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는 16명이 최종 응시했다.

그 결과, 일반포교사 합격자는 389명이며, 합격률은 88%로 나타났다. 국제포교사 합격자는 13명이며 합격률은 81%이다. 일반포교사 전체 평균은 75점, 국제포교사 전체 평균은 62점이다. 만점자는 일반포교사만 1교시 2명이었으며, 국제포교사를 포함해 전체 만점자는 나오지 않았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득점자는 평균 99점, 총점 198점인 조○○(남, 서울 조계사불교대학) 응시생이고, 최고령자는 남자 주○○(1943년생 78세, 서울 조계사불교대학), 여자 김○○(1947년생 74세, 경기 봉녕사 심우불교대학) 응시생이다. 최연소자는 남자 박○○(1997년생 24세, 서울 봉은불교대학) 여자 이○○(1995년생 26세, 부산 여여불교대학) 응시생이다.

일반포교사 합격자들은 이후 온라인 교육과 지역별 현장연수 등의 과정을 통해 10월경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국제포교사 합격자들은 이후 양성 과정과 최종 면접을 통해 11월경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다음은 1차 필기고사 합격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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