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그리는 붓’ 장세경·
‘만卍화’ 이재영 등 총 5명 위촉

​​​​​​​포교원장 범해스님
“미래세대 포교위한 좋은 콘텐츠 기대”

5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스님 집무실에서 진행된 불교크리에이터 2기 위촉식.

유튜브 등 뉴미디어 상에서 다양한 불교콘텐츠 제작 및 보급에 앞장설 새로운 불교 크리에이터 5명이 선발됐다.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5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크리에이터 2기 공모를 통해 최우수 크리에이터 2명과 우수 크리에이터 3명 등 총 5명에게 불교크리에이터 2기 위촉장을 수여하고, 총 7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우수 크리에이터는 영상 콘텐츠 ‘마음을 그리는 붓’의 장세경 씨와 웹툰 콘텐츠 ‘만卍화’의 이재영 씨 등 2명이, 우수 크리에이터는 이연수·자홍스님·장수현 씨 등 3명이 선발됐다.

이 자리에서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미래세대 포교를 위해 미디어 분야의 불교콘텐츠가 정말 중요하다”며 “포교원의 얼굴이 되어 만화와 일러스트 등 신선한 불교콘텐츠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많은 이들이 마음에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기 불교크리에이터들도 뉴미디어를 통한 불법홍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장세경 씨는 “힐링할 수 있는 불교 그림 영상과 사찰이나 자연 등 불화를 그리는 모습을 영상에 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이재영 씨도 “평소 불교와 승가에 대한 공경심을 갖고 예술작품을 만들어 왔는데 영광스러운 작업에 함께하게되어 개인적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연수 씨도 “재미있는 내용으로 불교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불교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