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신임 문화재위원 스님과 환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5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0대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스님 9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5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스님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문화재위원회는 1962년 발족한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로 문화재 보존 및 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30대 문화재위원은 51일부터 20234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스님으로는 9명이 문화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스님(건축문화재분과)과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동산문화재분과), 중앙종회 부의장 각림스님(사적분과), 중앙종회 사무처장 우봉스님(천연기념물분과), 조계종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혜일스님(매장문화재분과), 대한불교 전통불복장 및 점안의식 보존회장 경암스님(근대문화재분과), 중앙종회의원 철우스님(민속문화재분과), 중앙종회의원 운산스님(세계유산분과), 중앙종회의원 혜도스님(궁능문화재분과) 등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스님 전원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소중한 불교 성보를 제대로 보존 및 계승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며 각 분야 전문가 스님들이 문화재위원으로 추천된 만큼 각 분과에서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재위원 스님들을 대표해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각 분과별로 전문성을 갖춘 문화재위원 스님들이 참여하게 된 만큼 현장에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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