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위한 나비대원이 되세요”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소소한 밥상 채식요리 등
구체적인 환경운동 전개
봉사시간 총 8시간 수여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스님)이 저탄소 생활과 쓰레기 제로 실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나비의 그린라이프 스토리(나는 지구의 비상구)’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총무원 사회부 공모사업 ‘2021년도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이다. 저탄소 생활과 쓰레기를 없애는 삶을 실천하며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나비는 ‘나비효과’에서 따온 이름이다.

캠페인에 참가할 나비대원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살피고 나비의 그린라이프 스토리(환경일기장) 작성을 통해 구체적인 환경운동방법을 배운다.

이에 따르면 매달 ‘나비효과를 부르는 실천과제’를 학생들에게 제시한다. 실천과제는 △세계생물종다양성보존의 날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분리수거 △환경의 날 주제에 맞는 피켓 만들기 △초복, 중복-세계 인구의 날, 고기 없는 날-소소한 밥상 (채식 요리 콘테스트)-시상 △에너지의 날(여름휴가)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자원순환의 날 환경메이커활동-아유두잉(R.U.Doing?)이다.

동련은 나비대원 신청자에게 대상별 환경일기장을 보낼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추후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은 선착순으로 600명을 모집한다. 연령별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며, 나비대원은 7세는 노랑나비, 초등학생은 흰나비, 중학생은 호랑나비이고 고등학생은 부처나비로 구분해 활동한다. 활동기간은 5월~9월이고 모집인원 가운데 초3~고2 1기 나비대원 100명을 선정해 봉사시간 총 8시간을 수여한다. 참가방법은 사단법인 동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