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5기 포럼 임원단에 위촉장 전달
“불교 발전 위해 신심 원력 갖고 노력해달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자 지도자 네트워크인 불교포럼이 ‘불교리더스포럼’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단단해진 조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5기 상임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자 지도자 네트워크인 불교포럼이 ‘불교리더스포럼’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단단해진 조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5기 상임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자 지도자 네트워크인 불교포럼이 불교리더스포럼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단단해진 조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신임 상임대표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전 중앙신도회장)이 위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리더스포럼 5기 임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불교리더스포럼 5기 임원단은 이기흥 상임대표와 주윤식 상임부대표(중앙신도회장)를 비롯해 15명의 공동대표, 2명의 감사이다.

특히 15명의 공동대표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법조), 이원욱 국회 정각회장(국회),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청와대),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재계), 김민배 TV조선 사장(언론), 차승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문화예술), 최영현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보건의료),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금융),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여성), 손창동 공무원불자연합회장(공공),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체육), 최현국 공군 예비역 중장(), 고유환 동국대 북한한과 교수(남북),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환경), 윤성이 동국대 총장(교육)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감사는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김정만 법무법인 정행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임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총무원장 원행스님(불교리더스포럼 증명)오랫동안 불교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노력해온 각계 대표들을 불교리더스포럼 임원으로 모실 수 있어 반갑고 고맙다앞으로 불교 발전을 위해 신심과 원력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기흥 상임대표는 불자 지도자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종단을 외호하고, 불교 인재 육성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가운데)과 불교리더스포럼 5기 임원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총무원장 원행스님(가운데)과 불교리더스포럼 5기 임원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불교리더스포럼 공동대표로 위촉된 이원욱 국회정각회장의 모습.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불교리더스포럼 공동대표로 위촉된 이원욱 국회정각회장의 모습.
불교리더스포럼 5기 임원단 위촉장 수여식 모습.
불교리더스포럼 5기 임원단 위촉장 수여식 모습.

교구마다 지역교구포럼구성
고문단·지도법사단도 신설

이번 5기 불교리더스포럼은 이전과 달리 전국 교구본사마다 지역 교구 포럼이 구성돼 눈길을 끈다. 활동 범위와 조직을 전국으로 널리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능별 전국 불교 지도자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문단과 지도법사단이 신설됐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고문단은 현직 상임대표·공동대표·운영위원을 제외하고 불교포럼 1~4기 임원과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이들로 꾸려진다. 지속적으로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문단 단장은 김동건 변호사가, 간사장은 박기련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법인사무처장이 맡는다. 아울러 지도법사단은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혜일스님과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로 구성돼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할 생각이다.

이날 임원 위촉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 불교리더스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분간은 각 직능별·지역별 소모임을 활성화해 운영된다. 아울러 포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배지 및 회원 수첩을 제작하고, 지역단위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익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 김동건 전 상임대표
박기련 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 수여

한편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포럼 1기부터 4기까지 상임대표 소임을 맡은 김동건 변호사와 사무총장으로 일한 박기련 처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불교포럼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포럼 1기부터 4기까지 상임대표 소임을 맡은 김동건 변호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포럼 1기부터 4기까지 상임대표 소임을 맡은 김동건 변호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그간 불교포럼 사무총장으로 일한 박기련 동국대 법인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그간 불교포럼 사무총장으로 일한 박기련 동국대 법인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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