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와 조각, 공예 등 3개 부문
접수기간 9월8일부터 10일까지

조계종 총무원이 한국불교미술을 계승해 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육성하고 불교미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을 공모한다.

조계종 총무원이 426일 발표한 제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요강에 따르면 불교미술대전은 회화와 조각, 공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회화부문은 세로 227cm×가로 181cm(150) 이내, 조각부문은 높이 180cm×180cm×두께 120cm 이내, 공예부문은 높이 180cm×120cm×두께 120cm 이내 크기여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공지사항란에서 응모원서와 출품자 경력서, 작품설명서 등 소정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실제 작품과 함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 입구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8일부터 10일까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2)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3)에는 300만원, 장려상(6)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선과 입선 수상자에게도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수상작품은 121일부터 14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된다. 1970년 시작된 불교미술대전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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