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동체대비 보살행 실천하길"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4월22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교내 팔정도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4월22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교내 팔정도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총장 윤성이)는 4월22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교내 팔정도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 상임이사 성월스님과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정각원장 묘주스님과 학생, 학인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성이 총장은 “오늘 우리가 밝히는 연등이 지혜와 자비의 광명, 희망과 화합의 등이 되고, 동국대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과 사회의 모든 어려움을 치유하기를 기원한다”며 “부처님의 가피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국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성우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신 일대사 인연은 중생에게 바른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며 “바른 깨달음이란 생명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는 진정성으로, 이 진리를 명심해 일상에서 동체대비의 보살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는 교육대학원 무용교육전공 대학원생들이 연화무(蓮花舞) 공연을 선보였으며, 연등을 들고 팔정도를 돌며 정근하는 것으로 회향했다.
 

발원문을 낭독하는 대중들.
발원문을 낭독하는 대중들.
연등을 들고 팔정도를 도는 참가대중들.
연등을 들고 팔정도를 도는 참가대중들.
연화무 공연
연화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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