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총무원-에이스바이오메드 업무협약
종단 소속 2700여 개 사찰 50만장 배포 예정

종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찰의 스님들과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스크를 선물한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은 4월8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이스바이오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찰에 마스크를 조달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업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는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한현우 에이스바이오메드 대표.
종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찰의 스님들과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스크를 선물한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은 4월8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이스바이오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찰에 마스크를 조달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업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는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한현우 에이스바이오메드 대표.

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전국 사찰 스님들과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스크를 선물한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에 맞춰 종단 소속 사찰에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단은 지난해에도 전국 사찰에 마스크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종도들의 애종심과 신뢰도를 제고시킨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마스크는 전국 교구본사를 비롯해 공찰과 사설, 산내암자, 포교소, 해외사찰, 군법당 등 종단 소속 2700여 사찰에 약 50만 장을 배포한다. 430일까지 모든 발송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마스크는 전국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등 봉축 행사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은 48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이스바이오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사찰에 마스크를 조달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자리엔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한현우 에이스바이오메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에이스바이오메드 측에선 총 필요 수량 총 50만장 중 절반을 종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찰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도 전국의 많은 사찰의 주지 스님들과 신도들은 종단의 방역 지침에 성실히 협조해줬다코로나가 극복되는 그날까지 마음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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