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사가 창원시 사림동 소재 한마음병원과 성주사 신도의 진료비 할인과 병원 임직원의 템플스테이 동참 및 홍보에 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과 신도회 간부,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4월 2일 오전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성주사는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적극 협조키로 하고 병원 직원과 직계 가족 에 대해 템플스테이 참가비 할인을 적용하고 한마음병원은 성주사 템플스테이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한마음병원은 서로간의 유대를 통해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주사 신도가 한마음병원 외래와 입원 진료시 비급여 항목 할인을 비롯해 건강검진 할인, 병원 장례식장 이용시설 할인, 한마음병원이 운영중인 시립마산요양병원 간병료 할인,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 창원 호텔 할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은 “지역을 대표해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마음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성주사는 열린 도량으로서 병원 임직원들이 언제든 들려서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마음을 열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주사와 한마음병원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 할 수 있는 협약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인사했다.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도 “나만을 위하는 행복보다는 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것이 큰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협약식에 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사 신도들과 더욱 끈끈한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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