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1회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 위촉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제31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들을 위촉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년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은 위원장인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탄탄스님, 안귀숙 성보보존위원, 이진형 여진불교미술관 관장, 이재순 국가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 최응천 동국대 교수, 강소연 중앙승가대 교수, 이수예 동국대 교수다.

총무원장 스님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바쁘시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 소임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통과 권위를 지닌 불교미술대전이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1970년 시작된 불교미술대전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