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를 장엄한 ‘늘 이웃과 함께’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새기며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늘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겠다는 서원이 새겨진 글귀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절망에 빠져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눠드릴 수 있도록 수행 정진하는 불자들이 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불교신문3659호/2021년3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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