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 월주스님이 동국대일산불교병원에 발전기금 1500만 원을 쾌척했다. 월주스님은 3월26일 동국대 일산병원 4층에서 권범선 병원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지도법사 능지 스님, 최기석 행정처장, 진영숙 간호부장 등이 함께했다.
월주스님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모든 의료진의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 비록 몸은 아팠지만 많은 위로가 됐다”며 “감사한 마음에 작지만 병원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뜻을 전했다.
권범선 병원장은 “병원발전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밑거름으로 교계 병원으로써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스님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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