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단체운영부문에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장 육통스님, 이동열 은평구립대조노인복지관장이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복지시설단체운영부문에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장 육통스님, 이동열 은평구립대조노인복지관장이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스님)이 3월29일 제22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전법회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사회복지시설·단체운영, 사회복지발전공헌,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먼저 총무원장 표창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시작됐다. 복지시설단체운영부문에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장 육통스님, 이동열 은평구립대조노인복지관장, 허동희 백천어린이집 원장이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발전공헌부문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기반 마련 및 독거 및 어르신 관리 시스템 체계화를 마련한 이재경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과장 외 3명이 수상했다.

또 자원봉사활동부문은 광진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봉사와 지역행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영화사 방생회 등 2곳의 단체와 3명이 수상했다. 또 전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20년 가까이 꾸준히 봉사해 온 금산사선정회와 송광사보현회가 특별상을 받았다.
 

영화사방생회, 맑고향기롭게, 조계종 자원봉사단 신숙례 씨가 자원봉사활동으로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영화사방생회, 맑고향기롭게, 조계종 자원봉사단 신숙례 씨가 자원봉사활동으로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정부부처 표창 시상도 이어졌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일스님이 국회의장 공로장을, 판교노인복지관장 일운스님, 류미아 구민회관어린이집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노인․여성․장애인 통합형 복지관을 안정적인 운영 성장시켜온 거창군 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 이헌경 성내삼어린이집 원장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년간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해온 박은미 하계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교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해준 스님과 실무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축하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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