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 사회부·아름다운동행 6월30일까지

부·실장 스님들, 솔선수범 기금 쾌척
3월24일 아름다운동행에 500만원 전달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며 시위 중인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선다. 그 첫 시작으로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조계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며 시위 중인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선다. 그 첫 시작으로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사진은 기금 전달식 모습.

조계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며 시위 중인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선다. 그 첫 시작으로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들은 3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미얀마 민주화 기원 성금’ 500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 재무부장 탄하스님, 문화부장 오심스님, 사회부장 성공스님, 호법부장 태원스님, 사업부장 주혜스님,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등이 함께했다.

조계종은 지난 316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위한 저항과 분노에 깊은 위로를 건네며 연대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번 모금운동의 종단의 연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솔선수범해 정성을 모은 부·실장 스님들의 동참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모금운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실장 스님들은 미얀마가 평화와 자비가 가득한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를 올리겠다며 지속적인 모연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부·실장 스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조계종 사회부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함께 하는 미얀마 민주화 기원모금운동은 오는 6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찰 및 신도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추후 논의 후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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