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엔 원돈스님 임명장 수여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3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에 해공스님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원돈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3월2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에 해공스님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원돈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어려울 때 소임들을 맡았는데,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종단의 중요한 기관인 만큼 교역직 스님들과 일반직 종무원과 화합해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총무부장 금곡스님도 “집행부 사업들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총무원장 스님 뜻을 잘 받들어 수행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스님은 정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6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1년 송광사에서 범룡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상원사 청량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문수사, 관음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원돈스님은 법전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해인사에서 법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6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대승사 대승선원, 영축총림 선원, 해인총림 선원, 천은사 방장선원 등에서 안거수행 했으며, 벽송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심적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 기획실장 삼혜스님, 재무부장 탄하스님, 문화부장 오심스님, 사회부장 성공스님, 호법부장 태원스님, 사업부장 주혜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