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쌍계사서 영결식 및 다비식
조계종 제29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쌍계총림 방장 고산당(杲山堂) 혜원대종사(慧元大宗師) 영결식이 종단장(宗團葬)으로 엄수된다. 고산당 혜원대종사 종단장 장의위원회는 “3월27일 오전10시 쌍계사 도원암 앞에서 영결식을 엄수한다”고 밝혔다.
‘종단 장례에 관한 령’에 따르면 종단 전현직 종정·원로회의 의장·총무원장의 장례는 ‘종단장(葬)’으로 엄수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직 총무원장의 장례는 5일장 이내로 하며, 재적 교구본사 또는 해당 문도에서 주관하도록 명시돼 있다.
고산스님의 분향소는 쌍계사 팔영루에 마련되며 다비식은 3월27일 쌍계사 연화대에서 거행된다.
한편 고산스님은 3월23일 오전8시46분 쌍계사에서 법납 74년, 세수 88세로 원적에 들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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