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20회 중앙종회 임시회
초‧재심호계위원 선출 등 주요 인사건도 처리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323일 오후 임시회를 속개하고,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명사(비구니) 법계 특별전형을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대종사 법계 대상은 성조스님(용주사), 각수스님(월정사), 월성스님(법주사), 법정스님 옹산스님(이상 수덕사), 법등스님 혜창스님 법성스님 도진스님(이상 직지사), 철형스님(동화사), 효경스님 경선스님 정여스님(이상 범어사), 지안스님(통도사), 도법스님(금산사), 성오스님 진공스님 명공스님(이상 백양사), 현고스님(송광사), 무착스님 정원스님 의정스님(이상 봉선사) 22명이다.

명사 법계 대상은 재희스님(직할), 운달스님(마곡사), 대웅스님(수덕사), 일법스님(직지사), 도문스님 영운스님(이상 통도사), 보각스님(봉선사) 7명이다. 이날 종회의 동의를 받은 스님들은 원로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종사(명사) 법계를 품수하게 된다.

아울러 중앙종회는 초·재심 호계위원, 종립학교관리위원 등 각종 인사안도 처리했다. 4명의 위원이 공석이었던 조계종 재심호계위원엔 대원·원명·도신·대오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아울러 성화스님의 사직과 법진스님의 임기만료로 공석이었던 초심호계위원엔 양관스님과 법진스님을 뽑았다. 응묵스님의 사직과 지홍스님의 임기만료로 인한 공석이었던 종립학교관리위원에는 화평스님과 대현스님이 새롭게 선출됐다.

중앙종회는 또한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추천한 학교법인 승가학원 감사 후보자에 대한 복수추천 동의의 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승가학원 감사 후보로는 도성·탄덕스님과 지홍·지공스님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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