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성교육 지원사업’에 협력할 것

도림사와 공산중학교의 업무협약에 참가한 관계자들.
도림사와 공산중학교의 업무협약에 참가한 관계자들.

대구 도림사(주지 종현스님)와 공산중학교(교장 윤상도)는 3월17일 ‘학교인성교육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도림사 종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도림사와 공산중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둘러싼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 사업을 공동 진행 또는 상호 지원함을 목적으로 열렸다.

협약식에는 도림사 주지 종현스님과 특보 종인스님, 포교국장 수진스님, 김이현 종무실장과 윤상도 공산중학교장, 김영옥 교무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림사 주지 종현스님은 협약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인성교육을 지원하는데 함께 하겠다”라며 “향후 5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상도 공산중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불교계의 인성교육지원 협약은 교육일선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