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 장려 위해 ‘24시간 카톡 쳇봇 상담 도입’
출가 장려 위해 ‘24시간 카톡 쳇봇 상담 도입’
  • 박인탁 기자
  • 승인 2021.03.17 22:18
  • 호수 3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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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출가홍보 및 상담 내실화
새 콘텐츠 담아 출가사이트 개편

현직 수계교육 교수사들이 참여해
계율문 위의문 염불의례 습의 등
수계 사전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동영상 출가수기 공모전’도 추진
조계종 교육원이 출가 사이트를 개편하고 출가 상담 및 출가 행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은 출가 사이트 내 '예경 습의' 콘텐츠 한 장면.

탈종교화에 따라 출가자 수마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교육원이 출가 사이트를 전면개편하고 출가 홍보와 상담, 출가 행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강화에 나섰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진우스님)스마트 시대에 맞춰 출가 사이트(monk.buddhism.or.kr)’를 전면 개편해 출가 고민을 상담하고 출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317일 밝혔다.

교육원은 출가 희망자를 위해 카카오톡 쳇봇 상담도입 등 출가상담을 강화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24시간 카카오톡 쳇봇으로 출가문제를 상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가상담사 스님의 전화상담, 이메일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펼치고 다양한 출가 정보도 제공한다.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사이트 개설 등 출가자 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출가 행자의 일상교육 평준화와 향상을 위해 사미·사미니 수계교육 온라인 사전교육 시스템도 최초로 구축했다. 수계교육 교과목을 콘텐츠화해 수계교육 입교 전에 학습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가 행자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행자 등록절차를 마친 행자가 출가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수계교육에 앞서 행자교육 과정을 미리 선행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출가 사이트 내 '가사 장삼 착의법 습의' 콘텐츠 한 장면. 

특히 현직 수계교육 교수사 스님들이 직접 수계 사전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동참함으로써 사전 교육과 실제 수계교육간의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남행자 강의는 사미율의 계율문은 동화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석현스님, 사미율의 위의문은 쌍계사 율학승가대학원 율감 진일스님, 염불의식은 한국불교전통의례 전승원 학감 보천스님이 각각 강의를 맡았다.

여행자 강의는 사미율의 계율문은 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지형스님, 사미율의 위의문은 봉녕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적연스님, 염불의식은 한국불교전통의례 전승원 교수사 현준스님이 각각 강의한다.

교육과목은 사미율의 계율문 3, 위의문 3, 염불의례 5, 습의(가사장삼 수하는 법 1, 발우공양 1, 예경 1)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염불의례는 출가 행자가 종단 통일본을 보고 반복해 따라하면서 암송할 수 있도록 쉽게 제작됐다. 행자 교재를 모두 전산화해 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교육 화면을 보면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입교자는 전 과목을 수강하고 수료증을 출력 제출해야만 한다. 수계 교육 이후에도 재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원은 동영상 출가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나의 출가이야기, 사찰 생활과 수행 전법의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통해 출가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의 궁금증과 출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실제로 출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공모 수상작을 공유하고, 승려연수 강의 콘텐츠와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현장 콘텐츠, 인증 연수 교육 과정 등도 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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