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도반유통 달력사업부, 4월9일까지
‘2022년도 불교달력 사진·작품 공모전’ 실시

종단에서 직접 제작·배포하는 내년도 달력을 장식할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회장 원행스님, 총무원장) 산하 도반유통 달력사업부는 49일까지 조계종 2022년도 불교달력 사진 및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교달력의 다양성을 넓히고, 사찰의 아름다움과 불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계절을 담아내거나 사찰 및 불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과 작품이면 공모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사찰의 전체적인 모습, 석탑, 전각, 꽃살문, 석등, 암자 등의 모습을 담은 사찰 관련 테마부처님과 보살, 동자승, 스님, 경전, 부처님 일대기, 연등 등을 담은 불교 관련 테마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국내외 성지순례지가 담긴 문화유산·유적지 테마사계절 여행지, 산 등 국내외 여행지 테마수채화 유화 수묵화 펜화 등 미술작품 테마시화나 시집, 좋은 글귀 등 문학작품 테마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도반유통에 따르면 달력용 사진인 만큼, 한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테마 당 6~12, 사계절 구성의 사진과 작품을 출품할 경우 선정 확률이 높다.

응모자는 접수 기간까지 dobanhc.co.kr 혹은 seungso.co.kr에서 신청서와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dobancalendar@naver.com), 우편(서울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230),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메일로 접수할 경우 jpg파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할 경우에는 파일이 담긴 USB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350만원(12컷 기준), 금상은 250만원(12컷 기준), 은상은 200만원(12컷 기준), 100만원(6컷 기준), 동상은 100만원(12컷 기준), 50만원(6컷 기준)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입선작은 작품 당 별도의 상금을 전달한다. 심사 결과는 416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윤찬목 도반유통 대표는 달력사업부에선 매년 품격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기성달력을 제작해 전국 사찰에 제작·납품했지만, 올해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이고,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달력에 들어갈 새롭고 참신한 사진과 작품을 모집한다사찰 홍보 및 포교 활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작품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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