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5년도 전라북도 봉축위원회 출범
불기2565년도 전라북도 봉축위원회 출범
  • 권태정 전북지사장
  • 승인 2021.03.07 22:11
  • 호수 3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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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교구 종회 열어 수현사 법당 건립불사 등 결의
불기 2565년 전라북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있다.
불기 2565년 전라북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있다.

전라북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가 3월5일 전북혁신도시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불기2565년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위원장 일원스님과 진성스님을 비롯하여 금산사 총무국장 화평스님, 태고종 부원장 도홍스님, 보문종 지용스님, 용화종 용성스님 등 전주 완주지역 사암 스님들과 금산사 신도회 이근재 회장 등 신도 및 포교단체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북불교회관 이영배 국장의 사회로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인사말씀, 참석봉축위원 소개, 안건상정, 공지사항,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위원장 일원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전주 완주지역 불교의 주요종단, 사암의 스님들과 신도단체 기관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연등회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첫해여서 서울 등 타 지역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도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사람이 집결하는 행사는 하기 어렵더라도, 장엄만큼은 더욱 신경을 써서 지친 시민들과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위로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방안들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대체로 예년 사업계획에 따르는 원안을 승인했다.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은 기타안건 토의에서 “봉축기간 마다 설렌다. 올해는 전례만 따라서 하지 말고, 예년과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참신하고 호평 받을 수 있는 접근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부위원장 화평스님은 “새로운 사업을 더 하려면 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 그런 방안도 같이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에 대해 덕산스님은 “예산 늘리는 것도 좋겠지만, 현 예산으로도 융통성 있게 조정해서 운영하고 한옥마을, 풍남문 주변에 장엄을 하는 등 방법을 달리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공동봉축위원장 진성스님은 “영상작법보존회가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청 1층 전시실에서 ‘전주 한지가 지화를 만나다’라는 제목 아래 지화전시회를 갖는다. 이를 봉축행사의 하나로 받거나, 어렵다면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도록 알려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활발한 의견개진이 있은 뒤에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 방안도출 그리고 기존 예산의 조정운용 등으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불자들에게 환희심을 일으키는 봉축사업을 하기로 결의하고 끝을 맺었다.
 

봉축위원회 참가자들이 순서에 따라 의례를 하고 있다.
봉축위원회 참가자들이 순서에 따라 의례를 하고 있다.
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 봉축위원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 봉축위원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의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교구장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2021-1차 교구종회가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제17교구장 일원스님과 총무국장 화평스님 등 50여명의 성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포교국장 제환스님의 사회로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성원보고, 교구장스님 개회선언 및 개회사, 임명장 수여, 안건상정, 안건토의, 공지사항,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구장 일원스님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불편한 스님들을 오시게 해서 미안하고,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몇 가지 의논하고 결의할 것이 있으니 좋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명장 수여에서는 자명사 주지 행심스님, 남원 영산사 주지 월공스님, 완주 화암사 주지 방착스님 등에게 주지 임명장과 전북불교회관 총무 우림스님에게 교구 사회국장 임명장을 주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개최, 도법스님 대종사 추대, 수현사 법당 건립불사, 기타토의 등이 상정됐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기타분담금에서 승려복지기금이 별도로 분리되어 관리되고 병원비, 국민연금, 건강보험금 등으로 지원 활용될 것임이 설명됐다. 도법스님은 적법한 자격을 갖추었으므로 대종사에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이때 안심사 주지 일연스님이 비구니로서 명사 품수 받았던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수현사 법당 건립불사도 전 주지 성우스님의 서원이기도 하고 조실스님의 뜻이기도 하다며, 수현사 불사의 마무리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기타토의 때에는 안심사 일연스님의 질문에 따라 서고사 세계명상센터 불사 진행경과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금산사 김종열 종무실장은 “2020년도에 진입로 공사가 지연되고, 장기 폭우 등으로 늦춰지기는 했으나 1차 공사가 잘 마무리됐고 2차에 이어 3차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1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제17교구장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등 교구종회 의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제17교구장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등 교구종회 의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교구장 일원스님이 17교구종회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교구장 일원스님이 17교구종회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신임 주지로 임명된 스님들에게 교구장 일원스님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신임 주지로 임명된 스님들에게 교구장 일원스님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세심다회 회원들이 제17교구 교구종회와 봉축위원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과자 등을 대접하고 있다.
세심다회 회원들이 제17교구 교구종회와 봉축위원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과자 등을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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