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Light the Lantern of Hope and Healing)’로 정해졌다.

조계종 총무원 홍보국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에서 선정한 불기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Light the Lantern of Hope and Healing)”라고 3월5일 밝혔다. 봉축위원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표어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봉축표어는 봉축위원회가 진행한 표어 공모전에 제출된 450건의 응모작 가운데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담은 등을 밝힘으로써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는 개개인의 건강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는 내용을 담아 따뜻한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히겠다는 뜻을 담았다.

봉축위원회는 “국민 모두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 발원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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