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3주년 경주 동국대, 신입생 43명 초청해 입학식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2월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입학식에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설립 43주년을 기념해 사전에 입학식 참여를 신청한 43명의 신입생이 특별히 참석했다. 이날 한의과대학 한의예과 정재우 신입생이 올해의 최우수입학자로 선정돼 입학 최우수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여러분이 소망을 가꾸는 젊은 꿈터가 되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익히고, 열심히 토론하고, 열심히 교류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도 수험생활을 잘 이겨낸 우리 학생들의 인내와 의지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 우리 대학의 전통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좋은 인성을 갖추도록 가르치겠다”며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좋은 교육을 위한 변화와 진화를 하겠다. 여러분의 대학 생활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신입생, 편입생 모두에게 개정판 <불교성전> 과 <불교입문> 2권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