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해양문명 종교문화 연구소
26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세미나

근현대 대만불교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동국대 동아시아 해양문명&종교문화연구소(소장 박영환, 조계종 국제교류위원)는 2월 26일 오후 4시부터 ‘ 2차대전 이후 타이완 불교의 발전추세(1945-2021)’라는 주제로 제6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Webex를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대만 국사관수찬처(國史館修纂處) 처장을 지낸 허우쿤홍(侯坤宏) 현장대학 종교문화학과 교수(대만정치대학 및 대만과기대학 겸임교수)가 발표를 한다. 허우쿤홍 교수는 중국불교사, 대만불교사, 민국불교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좌장은 양정연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허우쿤홍 현장대학 종교문화학과 교수.(출처 = 대만 현장대 홈페이지)
허우쿤홍 현장대학 종교문화학과 교수.(출처 = 대만 현장대 홈페이지)

박영환 소장은 “현재 대만의 ‘인간불교(人間佛敎)’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원로학자인 허우쿤홍교수를 초청하여 2차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만불교 및 ‘인간불교’의 전반적인 현황과 발전추세 등에 관한 내용을 듣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앞서 ‘인도의 불교부흥운동’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동국대 동아시아 해양문명&종교문화연구소는 동(남)아시아 종교 및 지역학연구라는 측면에서 2차대전 이후 타이완 불교의 발전현황에 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동국대 동아시아 해양문명 & 종교문화연구소는 종교학과 문화연구교류에 있어서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어로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어 통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eamcrc@gmail.com> (02) 2260-3836

webex 접속방법은 다음과 같다.

(1) https://www.Webex.com/downloads.html 접속후 WebexMeetings 다운로드 클릭

(2) https://dongguk.webex.com/meet/nl190321 회의 ID: 170 156 5010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