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 회장단,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경우스님이 환담을 나누는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경우스님이 환담을 나누는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교구본사주지협 회장단과 이와 같이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경우스님(선운사 주지)을 비롯해 부회장 허운스님(관음사 주지), 총무 등운스님(고운사 주지) 등이 함께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찰의 살림살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범적으로 각 교구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께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경우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단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구 및 말사 사찰을 위해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문화재 긴급 지원 비용등 정부 예산을 확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는 지난해 종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회가 2021년도 국가 예산에서 불교계 예산을 100억원 가까이 증액한 데 따른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성실히 이행한 종단의 헌신에 국회와 정부가 공감함으로써 일군 성과로 평가된다.

그러면서 경우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말씀처럼 어려운 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사진=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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