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0일 서울 불광사 보광당서

서울 불광사는 2월20일 광덕대종사 원적 22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사진은 스님의 진영을 이운하는 모습.

불광법회를 통해 도심포교와 불교 대중화에 앞장섰던 금하당 광덕대종사(1927~1999) 원적 22주기 추모법회가 220일 서울 불광사 보광당에서 봉행됐다. 추모법회에서는 불광사 불광법회 회주 지정스님과 주지 진효스님 등 문도 스님과 불광 법우들은 광덕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마하반야바라밀 수행과 전법을 이어갈 것을 서원했다.

이날 추모법회는 봉행사와 인사말에 이어 마하반야바라밀 수행 정진을 당부한 광덕스님의 생전 영상 법문, 추모시 속히 돌아오소서낭독, 종사영반의식, 헌화, 이운의식 등으로 거행됐다.

불광사 회주 지정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보현보살 전법보살로서 무주상의 바라밀수행과 문화를 향도하셨던 큰스님의 전법과 원력을 잊지 말고 보현행원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지 진효스님은 인사말에서 신축년 한해를 준비하고 다짐하는 정초 7일기도 회향이 마침 광덕스님 22주기 추모법회와 함께 하는 날이라서 큰스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증명해 주실 것이라고 기도 동참 대중을 격려했다.

박인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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