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이규환 신임 종로경찰서장, 예방자리서
“조계종 총본산 관할인 만큼 신경써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신임 인사차 예방한 이규환 서울 종로경찰서장에게 “조계종 총본산이 종로경찰서의 관할 구역인 만큼, 많은 부분에서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 서장의 예방을 받고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 서장은 지난 1월20일 종로경찰서장에 임명돼 소임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종로경찰서는 조계종총본산 조계사와 총무원 청사 등을 외호하는 사천왕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종단의 호법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겠지만, 맡은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는 덕담도 잊지 않고 건넸다.
이에 이 서장은 “신경 써서 관련 업무를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큰 가르침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호법부장 태원스님, 호법국장 응묵스님, 조사국장 지오스님 등이 함께 배석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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