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종교편향’ 공동 대응한다
종단협 ‘종교편향’ 공동 대응한다
  • 박인탁 기자
  • 승인 2021.02.18 17:02
  • 호수 3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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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2월18일 이사회 및 총회 개최

종교편향 단계별 매뉴얼 채택
사무총장에는 도각스님 선출

한일불교 총회서 예결산 승인
임원 변경 건 등도 의결해
2월18일 종단협 이사회에서 회장 원행스님이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계종 등 한국불교 주요 종단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교편향과 훼불사건에 대한 매뉴얼을 채택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2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기 2565년 제1차 이사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종교편향과 훼불사건 발생 시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의결했다. 종단협은 종교편향 및 훼불사건을 3단계로 나눠 매뉴얼을 채택했다. 단발성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1단계를, 훼불사건이나 공공시설 및 조직적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2단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

3단계는 중대한 편향 및 훼불사건이 발생할 경우에 내려진다. 3단계에서는 편향사건 발생 시 사무처 파악, 회장종단 관계회의, 이사회 개최 논의, 회의 결과 실행, 이사회 보고 등을 통해 종교편향과 훼불사건에 대한 효과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종단협 회장 원행스님이 신임 사무총장 도각스님<사진 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종단협은 이날 사무총장 선출의 건을 통해 관음종 총무부장 도각스님(종단협 상임이사)을 임기 3년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고 회장 원행스님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임원변경의 건을 통해 신임 이사로 법회종 총무원장 거암스님을 선출했다.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대학생 불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개최 건은 사무처에 위임해 3국 예비회의 등을 진행하도록 했으며 불기 2564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다.

종단협 회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화합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종교 본연의 업무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정기총회 모습.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원행스님)218일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변경, 불기 2564년 결상 승인, 불기 2565년 예산 승인의 건 등을 논의했다. 임원 변경의 건을 통해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를 신임 부회장 겸 이사장으로,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조계종 사회부장 성공스님과 법륜종 총무원장 보성스님, 법화종 총무원장 거암스님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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