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사업비 6억 지원…“학교 숙원사업 해결”
​​​​​​​필로티 구조 지상 2층 규모…체육 환경개선

의정부 영석고에 새롭게 들어선 다목적체육관 전경. 

의정부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한 동대부속 영석고에 ‘다목적체육관’이 새롭게 들어섰다.

학교법인 동국대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준공한 다목적체육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체육 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대부속영석고(교장 오종환)는 최근 학생들의 체육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학교 정문 우측 부지에 필로티 구조의 지상 2층, 1485㎡ 규모로 마련됐다.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이 시설은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 되었으며, 학교법인 지원금 6억원을 포함해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 등 총사업비 33억이 투입됐다.
 

체육관 내부.

앞서 학교법인 동국대는 지난해 4월 제329회 이사회를 통해 ‘동국대부속영석고 다목적 체육관 신축사업’을 승인, 사업비 6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바 있다. 체육관 준공으로 학생들은 우천, 미세먼지 등 날씨와 관계없이 개선된 환경에서 체육수업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종환 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을 준공할 수 있도록 예산 뿐 아니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법인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체력향상 및 인성교육 뿐 아니라,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과 여가 향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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