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회. 이날 이사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회. 이날 이사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대표이사에 보인스님(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이 선임됐다. 재단은 2월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관개정 및 이사장,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했다.

재단은 조계종단과 협의를 거쳐 지난 2020년 12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령’을 제정해, 재단 운영의 법적 토대를 구축했다. 또한 이사장과 대표이사 선임 건과 관련해 서울시에 정관개정 승인을 받아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이사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아 이사회를 총괄하며, 대표이사는 법적 책임을 포함해 재단의 실질적 운영을 맡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보인스님은 “새롭게 출발하는 재단의 중요한 소임을 맡게 돼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요 사안들은 이사장 스님과 상의해 진행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재단을 운영할 것이다. 재단의 운영 안정성 확보와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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