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신임주지 덕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신임주지 덕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형주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신임주지 덕관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 자리에서 “큰 원력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고, 본사와 말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은해사 주지 덕관스님은 “교구의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는 가운데 복지에 중점을 두고 소외된 대중이 없는 원융살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종단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교구본사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덕관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 불사 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덕관스님은 금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청하스님을 계사로 1992년 사미계, 1996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재무국장과 감사국장 등을 지냈으며 충주 미륵세계사 주지, 강화 보문사 주지, 경산 불굴사 주지, 중앙선거관리위원,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