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2021년도 포교사 선발공고…추천자 전형도

2021년도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가 4월10일 실시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4월10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국제선센터, 탄허기념박물관을 비롯한 전국 고사장에서 제26회 일반 및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1차 필기고사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불교대학 졸업 또는 2021학년 졸업예정자, 동국대 불교대학 및 불교대학원 졸업자, 종단 신도증상의 재적사차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신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응시원서와 신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19일까지 불교대학이나 포교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제포교사 고시는 종단 소속 스님 및 종단 등록 신도로서 외국어에 능통하며 국제포교 원력을 지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JLPT, 신HSK를 비롯한 응시 해당 언어 급수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19일까지 국제포교사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 및 국제포교사 필기고사 합격자는 4월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포교사 합격자는 6월5~6일, 6월12~13일 열리는 1차 연수에 참가한 뒤, 온라인 교육과 현장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국제포교사 필기 합격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연수(양성과정, 면접)를 이수해야 한다. 일반 및 국제포교사 고시 최종 합격자는 8월 발표 예정이다.

일반 및 국제포교사 고시 1차 필기고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선센터, 탄허기념박물관, 인천불교회관 2층, 동해불교대학, 충북불교대학, 영평사불교대학, 전북불교회관, 무각사불교대학, 대구불교대학, 성화사불교대학, 한국불교대학, 범어사금정불교대학, 제주불교문화대학 에서 각각 펼쳐진다.

포교원은 추천자 전형에 응시할 지원자도 2월24일까지 접수받는다. 총무원장·교육원장·포교원장·교구본사 주지의 추천을 받거나 포교원 회의에서 인정한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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