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복지관, 3개월간 ‘희망 도시락’ 전달한다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이 1월25일부터 3개월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총 7회에 걸쳐 20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은 SK네트윅스(주)워커힐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진구 소상공인 외식업체가 제작한다.

코로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내 무료급식소 운영은 원활하지 않은 상활,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결식 우려와 경제 불안에 따른 소상공인의 사회적 위험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