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 봉선사 일주문 앞서

봉선사 경내에 세운 달집에 소원지를 적는 모습.
봉선사 경내에 세운 달집에 소원지를 적는 모습.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스님)는 2월26일(음력 1월15일) 오후6시 봉선사 일주문 앞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연다.

봉선사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불자 가정마다 평안하고 부처님 가피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연말부터 다음해 새해 음력 정월대보름까지 소원지를 적어서 달집에 접어 달아놓고 각자 소원을 발원한다.

이 행사에는 손주 손을 잡고 오는 노보살을 비롯해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등 신도와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신도분들과 주민들의 발원이 모두 성취되기를 지극정성 기도드린다며 축원했다.
 

소원지를 붙이는 신도
소원지를 붙이는 신도
소원지를 붙이고 기도하는 신도
소원지를 붙이고 기도하는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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