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복지장학법회'가 1월 23일 달마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제16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복지 장학법회가 1월23일 달마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해인사 사천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가 신축년 설날을 앞두고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1월23일 달마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제 16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복지장학법회’는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에게 4천 5백만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이날 관내 5개 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 50명과 함께 어려운 가정 60명, 달마사 신도 추천 40명 등 모두 15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4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1월18일에는 사천읍 관내 저소득가구 중 생계가 어려운 9가구를 선정해 총 4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보시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설과 추석 2회로 횟수를 늘려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달마사 복지기금 총액은 5억7600여 만원에 이른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동광당 명진대종사의 유지로 시작된 장학금 전달식은 후학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부모에게 효도하고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라며,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장학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