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

박지현 지음/ 마음의숲
박지현 지음/ 마음의숲

전국 각지에 비슷한 길이 만들어지고 해외에서도 이 길을 걸으러 찾아온다는 제주 올레길. 올레는 제주어로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이라는 뜻이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길들을 엮어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트레일이 제주 올레길이다. <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는 글로벌 어반 스케쳐스 제주(USkjeju)를 설립하고 대표를 역임한 박지현 작가가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만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과거를 반추하며 얻어낸 사유로 풀어 낸 책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들의 사유와 사색 위에서 자신만의 사색을 했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 책에 담았다. 저자의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 청량함, 평안을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여유와 안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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