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에 입후보했던 불산스님이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불산스님은 은해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둔 1월15일 “그간 교구와 문도 간 조율과 합의로 주지를 선출해왔으나 이번에 경선 구도가 되면서 보다 건전한 선거가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보에 나서왔다”며 “이제 역할을 다한 만큼 새 교구장을 모시기 위해 한 발 뒤로 물러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불산스님이 사퇴하면서 경선에는 덕관스님과 성담스님 2명이 참여하게 됐다.
은해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오후1시 경내 육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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