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주지 후보 덕관·불산·성담스님 ‘자격 이상無’
은해사 주지 후보 덕관·불산·성담스님 ‘자격 이상無’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01.12 15:58
  • 호수 3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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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선관위, 375차 회의 결과
비구 99명·비구니20명 등 총 119명
은해사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도 확정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12일 제375차 회의를 열고 은해사 차기 주지후보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12일 제375차 회의를 열고 은해사 차기 주지후보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스님)가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후보에 입후보한 덕관스님, 불산스님, 성담스님에 대해 자격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37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은해사 주지 후보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덕관·불산·성담스님 등 3명의 스님이 자격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은해사는 115일 오후1시 경내 육화원에서 경선으로 차기 주지를 선출한다. 산중총회법에서는 본사주지 후보자가 2인 이상 등록한 때, ‘산중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산중 고유의 방식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산중 총의를 모으기 어려운 경우에는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유효 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최종 후보자로 선출한다. 당초 은해사 차기 주지 후보에는 5명의 스님이 등록했지만 돈관스님과 성로스님이 15일과 6일 각각 교구화합을 이유로 사퇴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은해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도 확정했다. 산중총회 구성원은 자격 이상자와 타교구 선거권자 등을 제외한 비구 99, 비구니 20명 등 총 119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은해사 산중총회 방역 지침을 공문으로 시달하기로 했다. 방역 지침에는 산중 총회 당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자 전원 발열 증상 체크 산중총회 진행시 개인간격 2m 이상 유지 및 최대한 접촉 자제 산중총회 개회 장소를 육화원으로 한정하지 말고, 야외 등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 점심 공양을 제공하지 말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선관위원장 세영스님은 교구 선관위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보궐선거 34일 개최

한편 이날 중앙선관위는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보궐선거를 34일 오후1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하는 중앙종회의원은 통도사·고운사 각 직선직 1석씩 총 2석이다. 15교구본사 통도사는 지난해 9월 입적한 각성스님의 후임이며, 16교구본사 고운사는 주지로 선출된 등운스님의 후임이다. 중앙선관위는 추후 회의를 통해 공고안 확정 등 세부 내용을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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