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1월5일 서울 종로구 법인 사무실에서 1월 치료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박창민 군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창민 군은 임신 중독증으로 인해 조산아로 태어났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도중 ‘강직성 양마비성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뇌성마비로 인해 현재 인지능력이 1살 미만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관절 구축, 근육 위축 등 합병증 위험도 높아 조기 재활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 사연은 매달 발행하고 있는 소식지 ‘행복한 빈손’을 통해 알리는 한편 치료비를 모금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발걸음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병세가 호전돼 행복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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