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임법스님과 선덕 원명스님
​​​​​​​신도회, 동해불교대학서 십시일반

동해 삼화사는 1월4일 동해시청에 코로나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함께 선 권순찬 동해시청 안전과장과 이상춘 삼화사 사무장(사진 오른쪽).
동해 삼화사는 1월4일 동해시청에 코로나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함께 선 권순찬 동해시청 안전과장과 이상춘 삼화사 사무장(사진 오른쪽).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국행수륙대재 설행 도량인 동해 삼화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삼화사(주지 임법스님)14일 동해시청에서 코로나 극복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삼화사 코로나 극복기금은 주지 임법스님이 1000만원을 희사한 것을 비롯해 선덕 원명스님이 500만원, 신도회가 300만원, 동해불교대학이 200만원을 출연해 총2000만원을 마련했다.

삼화사 주지 임법스님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동해시에서 최근 확진자가 대폭 늘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지역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삼화사 사부대중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면서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하고 희망 찬 날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사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와 청소년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하나되기 위한 자비나눔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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