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조실 월서스님
법주사 조실 월서스님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조실 월서스님이 12월28일 동국대일산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월서스님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지만 동시에 생명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고 있다”며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부 뜻을 설명했다.

국제구호단체인 천호월서희망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월서스님은 2012년부터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등 동남아 불교국가에 학교건립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교육사업을 후원하며 한국불교의 위상을 높여왔다.

또, 최근에는 서울 공덕동주민센터와 마포구청에 코로나로 고통받는 불우이웃과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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